아... 제기랄...

정치사회 2012. 12. 20. 11:49

이민 가야겠다.

역시 예감이 안좋더라니 이런 예감은 항상 잘 들어 맞는다.

 

50%가 넘는 지지율로 독재자의 딸을 뽑다니 역시 이나라는 국민은 노예 근성에 쩔어 있다.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없으니 구원자, 구세주,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 나를 이 힘든 상황에서 꺼내주길 바라는 내가 혐오해 마지 않는 노예 근성.

그러니 이 나라에서 이종교 저종교가 번성하고 독재자의 딸이 선대의 과오에 부끄러워 하긴 커녕 다시 국가 수반에 오르는 개같은 경우가 생기는거지.


못배우고 평생 세뇌되어 이제는 그 사상을 바꿀수 없는 50대 이상의 어르신들.

옛날 박정희 때 보고 배운게 있으니 그때 처럼 우릴 이끌어서 다시 고도 성장을 맛보게 해주겠지. 라며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잉여들.

친일 후예로부터 면면히 내려온 기득권층들.

그리고 그에 경도되는 자신의 생각을 세울줄 모르는 무뇌아들.

패배주의에 쩔어 정치에 관심을 버린 젊은것들.

 

이 다섯 부류가 대한민국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이상 진실과 정의의 승리는 그저 이상일뿐이겠지.

물론 승리하는 것이 정의이지 정의가 승리하는 것은 아닌 것이야 말로 진리. 이제 5년, 가카 치세 까지 합쳐 10년의 세월 동안 그들이 정의가 되고 내가 역사에 반하는 어리석은 세력의 추종자 되어 후세에 남겨질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이 10년이 잃어버린 10년이 되어, 오왕 부차의 와신상담의 세월이 될지, 어리석은 포퓰리즘, 종북주의를 꺽은 세월이 될지......

 

이제 바라건대 카톨릭이 부패하여 개신교가 등장했지만 자체 개혁으로 오늘날 오히려 개신교보다 더 청렴하듯이 이 정권도 그러하길 바래볼 밖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라는 거지만.

 

이민갈 나라를 알아봐야겠다.

Posted by 행인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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