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자마자..

일상다반사 2011. 2. 18. 11:08

일생의 태클인 영어에 대해서 글을 쓰자 마자 퇴사한 상사로부터 모 기업에 추천해 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단 토익이 650 이상.

썩을...

안될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일단 서류라도 넣어보기로 했다. 조사하면서 알게된 어딘가도..

서류야 넣어봐서 손해 볼 거 하나도 없는데다가 아예 아무것도 안하면 그나마 가능성도 없으니까 말이지.

떨어지면 자극도 좀 될테니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티끌의 세균 1 마리만한 희망도 가져보고.


영어 때문에 좌절된 내 인생의 고비가 몇번이던가? 고입, 대입, 장학금, 취업, 여행...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지경이로다.

그래도 하기 싫은걸 보면 참..... ㅡㅡ;

Posted by 행인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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