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웬만하면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나에게 신뢰를 보여준 사람을 배신하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그냥 내생각일 뿐이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 누군가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쳤다. 얻어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배신이겠지..
뭐. 애초 쁘락치? 간첩? 스파이? 첩자? 그딴 성격을 띄고 팀에 투입된 처지이니 배신이란 단어는 무리가 있겠지. 기망이라는 표현이 맞을수 있겠군.
결국 술자리에서 나는 당신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걸 말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이쯤에서 터트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영부영하다가 진짜로 믿고서 끝까지 갔는데 내가 이탈하면 정말 타격을 받았겠지.
미안함과 자기혐오로 기분이 개떡같다.
제기랄.
물론 그냥 내생각일 뿐이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 누군가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쳤다. 얻어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배신이겠지..
뭐. 애초 쁘락치? 간첩? 스파이? 첩자? 그딴 성격을 띄고 팀에 투입된 처지이니 배신이란 단어는 무리가 있겠지. 기망이라는 표현이 맞을수 있겠군.
결국 술자리에서 나는 당신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걸 말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이쯤에서 터트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영부영하다가 진짜로 믿고서 끝까지 갔는데 내가 이탈하면 정말 타격을 받았겠지.
미안함과 자기혐오로 기분이 개떡같다.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