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퇴사 하고 싶다
행인_1
2014. 7. 21. 13:44
회사 생활이 지겨워 죽겠다.
매일 매일 꼴보기 싫은 누군가와 마주치는것도 스트레스고, 무엇보다 일이 재미가 없다.
사실 재미있었던 적도 없지만 요샌 하기 싫어서 죽을 지경이다.
아아. 그놈의 돈이 뭔지....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싫은 사람과 싫은 일을 해야하다니... 이래서 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뭐. 그렇다고 이나이 먹고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나 하는 찌질한 캥거루족이 될 수는 없으니까 어쩔수 없지. ..... 썩을....
아아. 돈때문에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전 지구적으로 봤을때 경제적으로 풍족한 편에 속하는 내가 이런 생각하는게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난 성인군자와는 거리가 먼 소시민. 누가 감히 나를 비난하리.
아뭏튼 오늘도 바란다. 나의 유일한 희망. 로또.(그나마도 요즘은 금액이 작아서 되도 계속 일해야 한다고는 하더라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