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아.. 짜증나는군.
행인_1
2011. 11. 22. 17:03
갑님의 시험을 받느라 보라매에 짱박혀 있는데....
어떤 인간이 참 짜증나게 한다.
시험을 받고 있는데 와서 개발을 하질 않나... 잠시만 짬을 주면 헛짓거리를 하질 않나... 자기 때문에 시험도 늦어지고 다른사람이 다 기다리고 있는데 여유 만만이다.
이사람은 남 탓과 뒷담화의 대가이기도 해서 더더욱 짜증을 더한다.
물론 나라고 그런 걸 안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으면 미안한 줄 알아야 할 거 아닌가? 최근 읽은 '이기적인 사회'란 책의 내용에 의하면 이건 생애 초기 양육 방법의 실패 의한 전형적인 신경화 실패의 경우다.
대관절 byteordering 하는데 왜 3주나 하고도 아직 에러가 있단 말인가? 그사이에 난 시뮬레이터 두개를 만들었고 스트레스 테스트 환경 구성을 완료했다.
내 파트는 진작에 다 끝나서 연동 때문에 보라매로 오고 있는데 끝날 기미가 않보인다.
그 사람과 친한 운영 누군가는 같이 빠져가지고 업무 시간에 게임을 하질 않나, 자빠져 자질 않나..
슬슬 짜증이 올라오는데 확 엎어버릴까 보다.